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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재테크/미국 주식 투자

[비트마인 2편] 미래의 은행이 되려는 비트마인

by Rich Mong 2025. 11. 7.

 

 '이더리움 은행' 역할을 하려는 비트마인의 전

비트마인은 미래 금융 시스템에서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자산을 축적하며, 일종의 '이더리움 은행' 역할을 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핵심 전략은 보유한 이더리움 자산의 주당 순자산 가치(NAV)를 시장에서 프리미엄(프리미엄은 순자산 가치 대비 더 높은 가격)을 붙여 주식으로 발행해 자본을 조달하고, 그 자본으로 다시 이더리움을 매입해 보유량을 늘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단기적으로는 주주 가치가 희석되는 듯 보이나, 장기적으로 보유 이더리움 자산가치가 증가하며 주당 가치가 상승하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비트마인이 이더리움을 집중 매수하는 이유는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의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금융 시스템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더리움은 NFT, 디파이, 게임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며, 최근의 업그레이드(EIP-1559 등)로 네트워크 사용 시 발생하는 가스 수수료가 일부 소각되어 이더리움 공급이 점차 희소해지는 디플레이션 자산으로 변화하고 있어 그 가치가 더욱 올라가고 있습니다.

 

★ 비트마인 포스팅

[비트마인 1편] 이더리움 대신 비트마인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 비트마인과 스트래티지의 근본적 차이 (ft. 피터 틸 인사이트)


 [참고 설명] 비트마인 순자산가치(NAV, Net Asset Value) 계산

순자산가치(NAV, Net Asset Value)는 펀드나 기업이 보유한 자산 총액에서 부채를 차감한 순자산 총액을 해당 펀드나 기업이 발행한 주식 수로 나눈 값입니다. 즉, 주당 순자산가치는 다음과 같이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펀드가 주식, 채권, 현금 등의 자산을 총 100억 원 보유하고 있고, 부채가 10억 원이며 발행 주식 수가 500만 주라면,

 

주당 NAV는 (100억−10억)/500만=18,000원(100억 - 10억) / 500만 = 18,000원이 됩니다.

 

NAV는 펀드나 기업의 자산가치를 평가하는 기본적인 지표로 활용되지만, 다음과 같은 한계점이 있습니다:

  • 자산 가치 평가의 정확성 문제: 일부 비유동성 자산이나 무형자산(특허, 브랜드 가치 등)은 정확한 시장 가치 반영이 어렵고, 장부가액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NAV가 실제 가치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부채 평가의 불확실성: 부채 항목 중에는 상환 조건이나 시장 상황에 따라 평가가 변동될 수 있는 요소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 시장 가격과의 괴리 발생: NAV는 주로 장 마감 후 계산되므로, 실제 시장에서 거래되는 주가와 차이가 발생할 수 있고, 특히 ETF나 폐쇄형 펀드에서는 주가가 NAV 대비 고평가 또는 저평가되는 상황이 생깁니다.
  • 성장 가치 반영 부족: NAV는 보유 중인 자산의 현재 가치를 반영하지만, 미래 성장 가능성이나 기업의 무형적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NAV는 자산의 기본 가치 파악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투자 결정에는 이외에도 시장 동향, 기업의 성장성, 경쟁력 등 다양한 요소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참고 설명] 이더리움이 달러보다 인플레이션이 적은 이유 ( EIP-1559 업그레이드)

이더리움의 가스 소비 구조는, 달러와 같은 법정통화의 통화 공급 방식과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대적으로 훨씬 적게 발생합니다. 최근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도입된 EIP-1559 업그레이드는 이 차이를 더욱 극명하게 만들어줍니다.

이더리움 가스 소비의 핵심 구조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거래나 스마트 컨트랙트 실행을 할 때는 일정량의 "가스"를 지불해야 하며, 이 가스는 이더리움(ETH)으로 결제됩니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 한 개를 전송하려면 0.001 ETH의 가스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IP-1559 이전에는 이 가스 전액이 네트워크 검증자(마이너)에게 보상으로 지급됐지만, 업그레이드 이후에는 가스 수수료의 일부(예: 0.0008 ETH)는 영구적으로 소각되고, 나머지(예: 0.0002 ETH)만 검증자에게 보상으로 지급됩니다. 소각된 이더리움은 네트워크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되어 실제 유통량이 줄어듭니다.

이더리움이 달러보다 인플레이션이 적은 이유

  • 달러 등 법정통화 공급 구조
    달러(USD), 원(KRW)과 같은 법정통화는 중앙은행(예, 미국의 연준)이 금리 정책이나 경제 안정, 정부 재정 운영을 위해 자유롭게 통화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처럼 위기 상황에서는 통화량이 빠르게 확대돼, 화폐가치가 상대적으로 빨리 하락하고,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 이더리움의 공급 제한 및 소각 구조
    이더리움은 EIP-1559가 도입된 이후 네트워크 상의 거래가 많아질수록 일정량의 ETH가 자동으로 영구 소각되어 공급량이 줄어드는 구조가 자리잡았습니다.
    거래가 많아질수록 소각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네트워크가 활발할수록 ETH 전체 공급량은 더 느리게, 때로는 ‘디플레이션(공급 감소)’ 상태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이더리움의 실질 통화량 증가율(=인플레이션율)은 달러 등 법정통화 대비 낮게 유지되거나, 심지어 마이너스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결론

결론적으로,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가스 소각 메커니즘 덕분에 ETH의 유통량은 점점 줄어드는 반면, 법정통화는 중앙은행 정책에 따라 공급량이 쉽게 늘어납니다.
이런 공급 증가 속도의 차이로 인해, 이더리움의 희소성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높아지고 시장 인플레이션 압력은 법정통화보다 적게 발생합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이더리움은 미래 자산의 가치 저장 수단이나 '디지털 금'으로서 평가받기도 합니다.

이미지에서도 설명했듯,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발전(업그레이드)과 그에 따른 가스 소각 정책은 ETH의 공급을 통제해 희소성을 높이며, 이는 전통적 법정통화 시스템에서 경험할 수 없는 독특한 암호화폐적 인플레이션 억제 효과를 만들어 줍니다.


이더리움은 단순한 암호화폐를 넘어 금융시스템의 운영체제 역할

기관 투자자들은 직접 암호화폐를 매수할 수 없는 규제와 내부 정책의 제약 때문에, 이더리움을 보유한 상장기업의 주식을 매수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이더리움에 투자하는 방식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비트마인의 주식에는 일정한 프리미엄이 발생하고, 비트마인은 그 프리미엄을 활용해 추가 주식을 발행하여 자금을 모으고, 다시 이더리움을 매입해 자산가치를 극대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단순한 암호화폐를 넘어 금융시스템의 운영체제 역할을 하며,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금융 체계가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 인프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는 중입니다. 비트마인은 이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이더리움 보유와 투자 확대를 통해 미래 금융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려 하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비트마인은 주가가 주당 순자산 가치보다 높게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는 상황을 활용해 주식 발행으로 현금을 조달하고, 그 현금으로 이더리움을 매입하는 전략을 통해 자산과 주주가치를 동시에 키우는 미래형 금융기업입니다. 이들의 이런 전략과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성장 가능성이 맞물려 비트마인이 미래의 '이더리움 은행'이 될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