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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4편] 11월 써클 락업해제 2억 주 공포 : 11월 12일 ARK 캐시우드 500억 원 써클 주식 매입

by Rich Mong 2025. 11. 15.

 

 

써클, 락업해제 2억 주와 캐시우드 매수 전략

2025년 11월 14일, 써클(Circle)은 약 2억 주에 달하는 락업 해제 물량을 맞이했습니다. 이 이벤트는 시장에 큰 공포감을 조성했지만, 실제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 그리고 캐시우드가 왜 이 시점에 대규모 매수에 나섰는지에 대한 진실을 자세히 풀어보겠습니다.

 


★ 서클 분석 블로그 포스팅 연재

[서클 1편] 서클(Circle Internet Group) 3분기 실적 전망과 수익 구조 : 2026년이 더 기대되는 이유

[서클 2편] 서클 인터넷 그룹의 락업 해제일은 2025년 12월 2일 : 주가의 단기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큼

[서클 3편] 서클 인터넷 그룹은 2025년 3분기에 역대급 실적 발표 : 주가는 큰 폭 하락


[참고] 서클(Circle) 락업 해제일 변경

11월 14일과 12월 2일, 두 가지 날짜가 언급되는 이유는 각 락업 해제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

 

락업 해제 일정의 차이

  • 기본적으로 서클의 락업 해제일은 "IPO(상장) 후 180일", 즉 공식적으로는 2025년 12월 2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 날짜는 IPO 당시 내부자나 주요 주주들이 일정 기간(180일) 행동을 제한받은 뒤 주식을 시장에 매도할 수 있는 만기일입니다.
  • 하지만, 예외적으로 "최근 분기 실적 발표일로부터 2거래일 이후"가 180일보다 빠를 경우, 그날이 실제 락업 해제일로 먼저 적용됩니다.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가 11월 12일이었고, 이틀 뒤인 11월 14일이 기준이 되어, 실제 대량의 락업 주식이 해제되는 일정이 12월 2일보다 먼저 앞당겨졌습니다.

정리 – 무엇이 핵심인가?

  • 11월 14일: 실적 발표 직후 주요 임원·기존 주주 등 주요 락업 물량 대부분이 매도 제한에서 해제되어 대량으로 시장에 나올 수 있는 최초의 날입니다.
  • 12월 2일: 180일 원칙에 따른 락업 만기 해제일이지만, 이번 분기는 실적 발표일 기준 조건이 더 빠르기 때문에 실질적인 이벤트성 충격은 이미 11월 14일에 반영되었습니다.

따라서 2025년에는 "실적 발표 + 2거래일"이 락업 해제의 주요 트리거로 작용하면서, 공식 180일 만기일(12월 2일)보다 앞선 11월 14일에 대규모 매도 가능성이 열렸던 것입니다. 12월 2일에는 이미 대부분 해제된 상태이므로, 시장의 핵심 이벤트 타이밍은 11월 14일입니다.


11월 14일 락업해제 2억 주, 이틀 전 11월 12일부터 시장은 왜 공포에 휩싸였나?

써클의 총 발행 주식은 약 2억 2,700만 주이며, 그중 약 2억 700만 주가 클래스 A 주식(의결권 1주당 1표), 나머지는 클래스 B 주식(의결권 1주당 10표)입니다. 락업 해제 대상 주식은 초기 투자자 및 경영진이 보유한 제한 주식으로, 상장 후 일정 기간 동안 매도가 제한되었습니다.

 

이번 락업 해제로 약 2억 1,500만 주가 매도 가능 상태가 되었으나 시장이 오해하는 부분은 이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다는 점입니다. 실제로는 락업해제가 풀렸다는 법적 의미일 뿐이며, 대부분의 주식은 일정 기간에 나누어 시장에 나올 것입니다.

또한, 락업 해제 물량 중 대부분은 벤처캐피털(VC) 투자자 소유이고, 이들은 펀드 만기에 따른 리밸런싱 및 수익 확정을 위한 판매를 하게 됩니다. 기관 투자자나 경영진의 대규모 매도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캐시우드는 왜 대규모 매수했나?

11월 12일, 아크 인베스트의 캐시우드는 약 500억 원 규모의 써클 주식을 매입했습니다. 캐시우드의 전략은 단순한 역발상이 아니라 장기 펀더멘탈을 보고 단기 변동성을 노리는 것입니다.

  • 캐시우드는 과거 팔란티어 등 락업 해제 시점에 주가가 급락할 때 적극 매수해 왔습니다.
  • 이번 써클 주가 하락은 실제 펀더멘탈 악화가 아닌 락업 해제로 인해 과도한 공포가 반영된 결과라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 공매도 비율이 약 14.18%로 높아, 락업 해제 이후 공급 폭탄이 예상보다 적을 경우 공매도 세력의 숏 커버링(주식 재매수)이 주가 상승을 견인할 가능성이 큽니다.
  • 캐시우드는 글로벌 경제가 AI 에이전트, 토큰화된 자산, 인터넷 네이티브 금융에 의해 주도될 것으로 보고, 써클을 글로벌 토큰화된 달러 결제 인프라의 핵심으로 평가합니다.

즉, 락업 해제라는 단기 기술적 이벤트에 따른 주가 조정을 매우 긍정적인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입니다.


락업해제 이후 시장 전망

  • 벤처캐피털의 물량은 한꺼번에 대량 매도하기보다는 여러 차례에 걸쳐 시장에 풀릴 가능성이 큽니다.
  • 이미 8월에 일부 벤처캐피털이 고가에 대량 매도하면서 시장은 어느 정도 물량 부담을 견뎌냈습니다.
  • 기관 투자자와 전략적 투자자들은 장기 성장을 믿고 보유를 지속할 확률이 높아 큰 매도 압력이 적을 것입니다.
  • 공매도 비율이 높았던 만큼 락업해제 이후 공매도 청산에 따른 주가 상승도 기대됩니다.

결국 이번 락업 해제는 펀더멘털이 아닌 기술적 이벤트에 의한 주가 하락이며, 캐시우드 같은 장기 투자자에게는 좋은 투자 진입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써클의 2억 주 락업해제와 캐시우드의 매수 전략에 대한 상세한 분석을 마칩니다. 단기 변동성에 속지 않고 장기 펀더멘탈에 집중하는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줄 수 있는 사건입니다.


 

[핵심 정리] 써클(Circle) 락업해제, 지분 구조, 그리고 캐시우드의 전략적 매수

써클의 총 주식발행 구조: 핵심 요약

서클의 총 발행 주식은 약 2억 2,700만 주로, Class A가 약 2억 700만 주, Class B가 약 2,000만 주로 구성됩니다. IPO 시 공모 물량은 3,400만 주, 그린슈(초과배정 옵션)가 510만 주로 IPO 직후 실제 거래 가능한 유통주식은 약 3,910만 주에 불과했습니다. 즉, 대부분의 주식은 락업 조건(매도 제한)에 묶여 있었고, 이 제한이 해제되는 순간을 시장은 경계합니다.​

락업해제의 의미와 수급 논리

락업은 IPO 이후 일정 기간(통상 90~180일) 주요 주주 및 경영진의 대량 매도로 인한 주가 급락을 막기 위해 존재합니다. 써클은 Q3 실적 발표 후 듀얼 트리거 조건에 따라 2억 주 이상이 매도 가능 상태가 되었지만, 실제로 당일 시장에 전량 출회되는 것은 아니며, 주로 VC(벤처캐피털)와 일부 기관 투자자 등에 수급 부담이 집중됩니다.

써클의 주요 지분 구조

첨부 이미지 기준

  • 기관: 약 34.6%
  • 전략적 법인: 6.7%
  • 경영진: 9.2%
  • 벤처캐피털(VC): 19.5%
  • 개인 및 기타: 30%

해당 구조를 보면, 실질적 공급 충격의 대부분은 VC와 일부 경영진, 대형 기관의 리밸런싱에 따라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전략적 법인과 기관은 장기적 관점이며, VC는 이미 8배 이상의 수익을 실현할 수 있을 만큼 상당히 오랫동안 보유하며, 펀드 만기 등의 이유로 수익 실현 압력이 높습니다.

실제 매도 주체와 장기적 관점의 투자자

경영진의 지분은 4~5% 수준이라 공급 부담에서 영향력이 낮습니다. ETF, 뮤추얼펀드 등 기관투자자는 대부분 장기 보유 성향이 강합니다. 사업적 이해관계가 있는 전략적 투자자 역시 단기매도 가능성이 작고, VC가 이번 락업의 최대 잠재적 매도 주체로 지목됩니다. 하지만 VC 역시 한 번에 모든 물량을 매도하기보다는 여러 차례에 걸쳐 매도하며, 과거 사례상 시장은 일정 기간 동안 해당 물량을 충분히 흡수해온 바 있습니다.

캐시우드의 저점 매수 전략: 이유와 결과

캐시우드(ARK 인베스트)는 2025년 11월 12일 락업 공급 충격 앞에서 약 500억 원 상당의 써클 주식을 재매수했습니다. 이 전략의 핵심은 마켓의 기술적 이벤트(락업)로 인한 일시적 가격 하락과 공매도 세력의 숏 포지션 확대를 저가 매수 기회로 해석한 점입니다. 실제로 공매도 비율이 14% 이상으로 치솟았던 만큼, 예상 외로 공급 충격이 약할 경우 강력한 쇼트커버링(공매도 환매)에 의한 주가 반등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캐시우드는 과거에도 실적 개선·성장 스토리와 저평가 구간, 일시적 수급 충격이 오히려 좋은 진입점이 된다는 점을 반복 실천해 온 바 있습니다. 이번 매수 역시 써클의 펀더멘털(USDC 성장, 국채 기반 안정적 수익구조, 디지털 결제 인프라 역할)에 대한 강한 확신에서 비롯된 전략적 액션입니다.

정리: 투자자 관점의 인사이트

  • 써클 락업 해제는 단순 공급폭탄이 아니라 장기 성장 스토리의 저점 매수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 VC의 매도 물량은 한 번에 시장에 쏟아지기보다는 단계적, 계획적 출회에 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캐시우드와 같은 전략적 장기 투자자는 오히려 이 이벤트의 혼란 구간을 자신만의 투자 공식대로 활용 중입니다.
  • 써클은 디지털 달러 결제 인프라의 핵심 기업으로, Web3·블록체인·AI 경제 인프라의 지위를 차분하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세부 항목 내용

써클 총 발행 주식 2억 2,700만 주 (Class A: 2억 700만, B: 2,000만) 
IPO 직후 유통수 약 3,910만 주 (공모+그린슈옵션)
지분 구조 기관 34.6%, VC 19.5%, 경영진 9.2%, 전략법인 6.7%, 개인·기타 30%
Class A 지분 특성 경영진 영향 적음, VC 수익 실현 압력 높음
 
 

 

써클과 같은 혁신적 기업의 락업 해제 이벤트는 단기적으로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펀더멘털이 확인되는 기업이라면 저점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캐시우드의 사례처럼 시장의 단기적 공포와 장기적 가치 사이의 균형점을 찾으려는 전략적 시각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입니다.